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0일 충남 연기군에서 열린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에서 "국민여러분이 지어준 '세종'이라는 이름은 행복도시에 딱 맞는 작명"이라며 "창의와 혁신으로 우리 역사의 융성기를 이뤄내신 세종대왕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또 "행정도시 건설을 포함한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전략"이라며 "다음 정부에서도 핵심적인 국가전략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