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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25일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인근 주민 1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노 대통령은 "종로 국회의원이 대통령됐으니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시고 꾸짖을 때 꾸짖더라도 애정으로 도와달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제가 지역구를 부산으로 옮기기 위해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여러분과 작별인사를 할 때 울었는데, 결국 부산가서 떨어졌다"고 회고하며 잠시 감회에 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