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을 방문 중이던 2006년 5월 8일 울란바타르대학 한국학 전공 대학생들과 만나 “평화와 공존이 세계 질서가 되고, 국경을 뛰어넘는 화해 공존의 공동체, 그러면서 가치가 꽃피는 세계가 될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한·몽골이 더 빨리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자유, 평등 원리가 보편적으로 존중되는 가치이며 공동체가 결국 인간을 마지막으로 포용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멀리 내다보고 가치 공동체, 자유와 평화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