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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동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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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7.03.26.
  • 대통령비서실
  • 00:42:06
  • 71997
  •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파이잘리아호텔

내용

"잘못을 지적하면 나도 잘못 없다고 딱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이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자기야 말하고 싶지만 국민들이 인정을 안 해줍니다. 그렇게 치면 성공한 대통령이 한 사람도 없는 나라죠. 그런데 나가보면 한국을 엄청나게 성공한 나라라고 합니다. 오늘 사우디 와서 답을 찾았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다 하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정말 위대합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를 일류로 만들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이던 2007년 3월 25일 동포간담회에서 이렇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국경제가 도약할 수 있었던 기회로 베트남과 중동 특수를 들고 “세 번째 특수는 북쪽에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이 개발되는 시기가 되면 한국경제가 또 한번의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시장에 힘차게 진출하는 계기가 된다”며 “그 문을 열기 위해 개성공단을 만들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장애가 많아서 더 넓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장 큰 장애는 북핵”이라면서 “때로는 하고 싶은 말도 아끼고 절제하며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잘 될 거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별로 퍼준 것도 없는데, 보기에 따라 퍼줬다고 해줄 수 있지만 그 정도의 지원은 꼭 해야 한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이 살자면 친미도 하고 친북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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