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앞서 사진 한 장 먼저 소개합니다. 2006년 8월 20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개막식에 명예위원장으로 참석한 권양숙 여사의 모습입니다.
권 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도서관은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와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소녀 시절 책방주인이 꿈이기도 했던 권양숙 여사는 공공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애정이 깊었습니다. 여성과 어린이, 소외계층 등 지역주민이 꿈과 희망을 나누는 사랑방으로 작은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유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행사 지원, 대통령 직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발족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노무현사료관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권양숙 여사 일정을 담은 연보페이지를 새롭게 공개합니다. 재임기간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노무현 대통령 곁을 지켰던 권양숙 여사의 활동을 295건의 연보로 정리했습니다. 키워드는 물론 기간별 검색도 가능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연보와 더불어 이번에 소개드리는 권양숙 여사 연보가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와 만나는 유익한 통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노무현사료관 상단 메뉴 노무현>권양숙 여사 연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아래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