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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2010년 1월부터 노무현 대통령 생애 전반에 걸친 여러 자료들을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 생전에 관계했던 분들의 구술을 채록하고, 사료에 대한 연구와 해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기록들을 매주 하나하나 꺼내어 소개합니다.

[서신] 2002년 캐릭터 연하장


해가 바뀐 지 벌써 4일째인데 하루에도 몇 건씩 드러나는 박 대통령 관련 의혹과 사실들을 보고 있으면 아직도 2016년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거짓과 반칙, 불법과 특혜를 일삼은 이들이 완전히 퇴진하는 날. 그 날이 진정한 새해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유난히 연말연시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으신 관계로 2017년 첫 <금주의 사료>에서는 연말연시 분위기 나는 대통령의 연하장을 꺼내들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노무현 후보가 세배를 합니다.
도드라진 광대와 동그란 코, 이마에 깊게 새겨진 주름까지 노 후보의 특징을 잘 잡아낸 캐리커쳐의 하단에는 '개혁과 도약을 위한 국민후보 노무현 추대위원회'라고 적혀 있습니다.
엽서형태의 연하장 뒷면에는 2002년 임오년 설날을 맞이하여 건강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노 후보의 당시 직책과 서명이 적혀져 있습니다. 2001년에 개발한 후보자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근감을 강조한 선거홍보방식을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을 실천한 사례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시민의 힘으로 새로워진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2017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근하신년[노무현캐릭터 2002년 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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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신앙은 불법은 묻어놓으면 묻힌 깊이만큼 폭발력이 더 크게 터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다이너마이트로 암석을 폭파할 때 아주 깊이 묻습니다.
장약을 깊이 묻는데, 깊이 묻으면 폭발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나는 불법한 비밀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깊이 묻을수록 크게 터져 나옵니다."

- 2005. 8. 8 삼성X파일 불법도청 관련 기자간담회 중



  • 성수현/ 노무현사료연구센터 사료관리팀
  • 2017.01.04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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