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8월 1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남북관계에 대해 "지금은 서로 화해와 협력을 위해 대화하고 있는 상태"라며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절히 조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국내 일부단체들에 의해 지난 광복절 서울시청 앞 행사에서 인공기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초상화가 훼손된 것과 관련 "아주 유감스럽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 [장소] 청와대 집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