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10월 ASEAN+3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던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인도네시아 동포대표 2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서로 합의하고 승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역사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공존하는 지혜를 만드는 방향으로 힘을 모으지 않으면 웅비와 도약을 위한 동력이 생기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기술개발과 혁신이 성공하려면 공정한 게임이 이뤄져야 한다.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인도네시아 하얏트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