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1월 10일 전·현직 강력부 검사 1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인사말에서 "검찰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못 받고 있지만 검찰 중 민생관련 활동이 두드러지면 국민들의 검찰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일하면서 더러는 정치권의 비호 때문에 제대로 수사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을지 모른다"며 "실태를 깊이 파악해 소신껏 수사하는데 어떤 장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