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8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이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6.15 공동선언 등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 간 합의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돼야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북정책을 원칙과 신뢰에 입각하여 추진해야 남북관계가 정상적, 합리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면서 “통일부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합리적 원칙을 분명하게 견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