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30 보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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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8월 30일 '비전 2030' 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이분법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을 극복해야만 선진국이 되고 우리의 성장잠재력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국가 성장전략이 지금까지의 물적자본 중심에서 앞으로는 인적자본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한 핵심인 만큼 경제투자와 사회투자가 융합되는 투자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변화된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또 "이러한 사람 중심의 투자를 복지투자로만 볼 수 있으나, 우리가 보육투자에서 보듯이 사회투자는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하는 부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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