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2일 제15차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세계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강원도 평창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등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은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 월드컵과 같이 개최하는 행사마다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면서 "한국이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