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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6월 13일 6·15선언 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북핵문제가 걸려 있지만, 이것이 남북간 기존 합의의 이행을 지체하거나 무산시킬 이유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관계발전은 신뢰 위에서 가능하고 그 신뢰는 약속을 지키는 데서 비롯되기 때문에 합의한 사항들을 반드시 이행해 나가는 것이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합의사항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