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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 환경관리센터 착공식 : 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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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7.11.09.
  • 대통령비서실
  • 61839
  • 청와대브리핑
  • [다운로드]

내용

- "19년이 걸렸습니다. 9번이나 상처만 남기고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나 2년 전, 이제 드디어 결론을 봤습니다.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서, 정부와 그리고 주민도 모두 함께 승리하는 그런 방폐장 부지 선정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도약의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1웦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월성 원자력 환경관리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방폐장 부지 선정은 사회적 갈등과제 해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의미 있는 역사”라며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제 개발독재 시절의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는 국책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시대에 들어섰다"며 "급할수록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방폐장 선정과 같은 성공사례들이 더 많이 나오고, 대화와 타협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 [장소] 월성 원자력 환경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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