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두 나라 간 협력을 이제 한 차원 더 끌어올릴 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에너지와 건설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제조업과 정보통신∙문화∙인적교류∙발전경험 공유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폭과 깊이를 한층 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제가 권해 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의 와이브로와 DMB 기술입니다. 오전 회의에서도 소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우디아라비아가 꼭 필요로 하는 기술입니다. 국토가 넓고 국가 정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우디에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또 하나 덧붙여서 한국에 대한 투자도 권해 드립니다. 한국에는 우수한 인력과 첨단 과학기술, 넓은 소비자층, 그리고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기회와 이익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연설 장소]프린스슐탄 그랜드홀(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