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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6월 6일 일본 황궁에서 아키히토 천황내외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만찬 답사에서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통해서 이루어진 한.일 국민간의 교류와 교감은 두 나라의 내일을 위해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말하고, '그 열정과 감동을 양국 공동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한.일 동반자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