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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4일 그리스 아테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그리스 비즈니스포럼에서 '세계 최고의 해운국인 그리스와 한국의 협력은 호혜적 협력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그리스에서 수입하는 선박의 절반 이상이 한국에서 건조되고 있다'며 '오늘 체결한 ;해운협력협정'과 오전에 열린 '조선라운드테이블'은 해운물류, 조선 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