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제목 머니투데이 창간 2주년 특별기고
제목머니투데이 창간 2주년 특별기고
등록번호55473
내용참여정부 출범 이후 저는 권력과 정치의 권위주의 탈피, 토론과 대화를 통한 정책 결정의 시스템화, 그리고 언론과 권력의 정상화에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는 지식정보화 시대를 사는 우리가 성취해야 하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마지막 과제들입니다. 새롭게 전개되는 거센 흐름으로 보면 다소 혼란스럽고, 때로는 당혹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대적 대세입니다. 저는 이 같은 시대적 인식을 바탕으로 국가 개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팔자를 바꾸겠습니다. 제일 먼저 정부부터 바꾸겠습니다. 행정혁신입니다. 정부야말로 국민에 대한 최고·최대의 서비스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정부혁신이 내적 형질변화라면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은 대한민국의 외형을 바꾸는 양대축입니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3.06.19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3.06.19.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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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대한매일 2만호 기념 특별기고
제목대한매일 2만호 기념 특별기고
등록번호55546
내용– 공정한 언론, 투명한 정부– 왜 언론과의 합리적 관계 개선이 중요한가? 첫번째 이유는 어떤 권력이든 상호 견제와 균형의 건전한 긴장관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우리 사회에 '건강한 공론의 장'을 만드는 일이 시급하기 대문입니다. 끝으로, 언론이 시장경제의 공정한 룰을 지키도록 원칙을 지속할 것입니다. 참여정부는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당당하고 차분하게 언론과의 관계를 정립해 갈 것입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처음 세운 원칙 그대로 일관된 길을 갈 것입니다. 공정한 언론과 투명한 정부가 건강한 관계를 이루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보다 밝고 건강하게 투명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3.09.08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3.09.0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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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한겨레신문 미주판 창간 특별기고
제목한겨레신문 미주판 창간 특별기고
등록번호55549
내용이제 한겨레신문을 미주지역에서도 직접 받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반갑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주 동포들에게 고국 소식을 보다 정확하게 전하고 고국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3.09.16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3.09.1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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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서프라이즈 창간 1주년 축하기고
제목서프라이즈 창간 1주년 축하기고
등록번호55597
내용– 참여민주주의 광장, 인터넷 언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론을 벌이고 중지를 모으는 데 있어 인터넷만큼 효율적인 공간은 없습니다. 쟁점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도 검색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참여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사회적 의제 설정 기능에서 인터넷 언론이 갈수록 힘을 얻어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에서일 것입니다. 서프라이즈와 같은 인터넷 언론이, 토론속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국민적 합의를 모아 나가는 넓은 마당으로 더욱 성장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3.10.28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3.10.2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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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국방일보 ‘추억의내무반’ 100회 기념 특별기고
제목국방일보 ‘추억의내무반’ 100회 기념 특별기고
등록번호55611
내용국군은 나라를 지탱해주는 기둥이자, 대들보와 같은 존재입니다. 지난 국군의 날 행사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우리 군의 위용을 보면서 말할 수 없이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국가안보뿐 아니라 국민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그 존재감은 더욱 커져 보입니다. 지난 태풍 피해 복구에도 우리 장병들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힘들지만, 조국을 위한 여러분의 헌신은 무엇보다 값지고 영광된 일입니다. 우리 국민은 한없는 믿음과 애정을 갖고 우리 군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군 생활에 무운을 기원합니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3.11.06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3.11.0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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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시사저널 창간 15주년 기념 특별기고
제목시사저널 창간 15주년 기념 특별기고
등록번호55930
내용저는 이번에 인도와 베트남을 방문하고, ASEM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를 순방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우리나라와 기업들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우리 휴대전화, TV, 에어컨, 자동차가 시장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기업이 너무 잘해서 혹시나 미움이나 받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제가 만난 많은 지도자들은 저에게 물었습니다. 대한민국이 그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이 무엇인가? 저는 자신 있게 '바로 우리 국민'이라고 답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열정과 능력, 그리고 높은 교육열이 그러한 성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밖에서 본 한국은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이제 세계는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인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와 정부는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인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시장 시스템 개혁, 노사관계 안정, 성장동력산업 육성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4.10.19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4.10.19.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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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경향신문 창간 60주년 기념 특별기고
제목경향신문 창간 60주년 기념 특별기고
등록번호56827
내용대한민국은 이제 다시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대적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21세기 우리가 나아갈 선진 복지사회를 향해, 우리의 손자손녀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갈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고 책임 있게 뜻을 모야야 할 때입니다. 이제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과거의 방식과 관행, 의식만으로는 우리 앞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합리적 보수, 합리적 진보, 그리고 이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제3, 제4의 길도 추구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와 노력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시대가 바뀌면 언론의 역할과 기능도 달라져야 합니다. 정보가 권력이고, 권력에 의해 정보가 독점되던 시대에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는 지금은 정보의 취사선택과 가치판단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언론은 사실을 정확할 뿐만 아니라 공정하게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공론이 만들어집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설득과 합의가 국정운영의 원리로 작동하는 지금, 언론은 우리 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10.02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6.10.0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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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진보 진영 내 논쟁에 관한 기고문-대한민국 진보, 달라져야 합니다
제목진보 진영 내 논쟁에 관한 기고문-대한민국 진보, 달라져야 합니다
등록번호56961
내용저는 이제 우리 진보가 달라지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필요하면 그것이 신자유주의자들의 입에서 나온 것이든 누구의 입에서 나온 것이든 채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져야 합니다. 유럽의 진보 진영은 진작부터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참여정부의 노선은 이런 것입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유연한 진보’라고 붙이고 싶습니다.‘교조적 진보’에 대응하는 개념이라 생각하고 붙인 이름입니다. 차라리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았더라면 진보 진영이 행동하기 좋았을 것이라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진보 진영이 무엇을 잘하자는 것이 아니라 반사적 이익을 보자는 것입니다. 진보 진영이 무엇을 잘해서 정권을 잡을 일이라면 참여정부 시대에도 잘할 수 있는 일이고, 반사적 이익을 보겠다는 말이라면 다음에도 기회는 있을 것입니다. 진보 진영의 논쟁이 서로가 책임을 다하는 범위 안에서 애정과 이해를 가지고냉정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02.17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7.02.1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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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자이퉁(FAZ) 출간『권력자들의 말』기고문-역사는 진보한다. 이것이 나의 신념이다
제목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자이퉁(FAZ) 출간『권력자들의 말』기고문-역사는 진보한다. 이것이 나의 신념이다
등록번호57153
내용역사는 진보한다, 이것이 나의 신념이다. 반복하는 역사가 있고 진보하는 역사가 있다. 대립과 갈등, 패권의 추구, 지배와 저항, 이런 역사는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되돌아가지 않는역사가 있다. 왕과 귀족들이 누리던 권력과 풍요와 여유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어 왔다. 말하자면 인간의 존엄, 자유와 평등의 권리가 꾸준히 확산되어 왔다. 나는 이것을 역사의 진보라고 믿는다. 그리고이 진보는 계속될 것이다. 역사의 진보는 민주주의, 민주적 시장경제, 개방과 협력, 평화와 공존의 질서로 발전해 왔고 발전해 갈 것이다. 좀더 간단한 말로 표현하자면, 세계 인류가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고 또 가고 있다는 것이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10.15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7.10.1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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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코리아타임스 특별기고-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제목코리아타임스 특별기고-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등록번호57179
내용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나와 김정일 위원장은 미국정부의 평화협정 체결 의사에 대해 환영하면서 관련 당사국 정상들이 한반도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키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반도에 전쟁 상태를 종식시키고자 하는 직접 관련 당사국 정상선언은 정치적∙상징적 의미가 클 뿐 아니라 비핵화 일정을 촉진시켜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다.그러나 한반도의 평화는 한반도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질서가 확고하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동북아 지역에 남아 있는 대결구도가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상호존중과 공존의 질서가 만들어져야 한다.나는 북핵문제를 풀기 위한 6자회담이 북핵문제 해결 이후에도 동북아시아의 평화안보협력을 위한 다자간 협의체로 계속 발전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11.02
부제목대통령 연설문
메타생산일자 : 2007.11.0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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