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0월 24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태안기업도시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면서 “기업을 긍정적으로 인정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기업이 여기에 와서 돈을 얼마나 벌지 모르지만 그 기업이 안 왔을 때는 이 지역에서 이룰 수 없는 일을 지금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기업이 잘 돼야 그 돈이 돌고 돌아서 일자리가 생기고 우리 국민들 함께 참여해서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