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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을 위해 상춘재에서 내려오는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와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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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영 정상회담 후 토니 블레어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북핵위기 논란과 관련, "6개월 전엔 미국과 한국에서 무력행사 가능성이 자주 거론됐고 실제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해 우리 자본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세계가 평화를 강조하고 대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위기상황이 훨씬 가라앉고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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