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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관계자들과의 오찬에서 조해녕 위원장의 인사말을 경청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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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D-30'을 맞아 `준비상황 대국민보고회'를 주재하고,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의 참가로 남북화합의 장이 마련됐고, 이라크, 이스라엘,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당사국들의 참가로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대회준비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보고회에 이어 대회 준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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