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10월 1일 제5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발표한 국방개혁안은 정부의 자주국방 의지를 담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활발한 참여와 토론, 그리고 법제화를 통해 국방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번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우리 군은 현대화된 선진정예강군으로 발돋움하고 국방조직의 문민화와 전문화, 획득제도 개선, 3군 균형발전 등으로 국방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한층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