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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안정센터 방문 : 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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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6.04.14.
  • 대통령비서실
  • 61641
  • 청와대브리핑
  • [다운로드]

내용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4일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능력 개발, 고용지원서비스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노사대표, 학계, 고용안정센터 관계자 및 상담원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일자리는 개인에게는 행복의 조건이며, 직업능력은 국가에게 있어서 경쟁력의 첫번째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총체적으로 국민의 직업능력, 창조의 능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며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만들어 취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게 하는 것은 노동부가 책임지고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산에 곧게 자란 나무가 울창해야 언제든지 집 짓고 싶을 때 가서 베어오는 것”이라는 비유를 들며 기업인들에게 인적 투자를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기업하시는 분들이 주로 비정규직을 쓰니까 교육훈련에 관심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며 “비정규직이 많을수록 직장에서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없어지고 그러면 결국 국가적으로 자원이 소모되고 고갈돼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노동력이 점차 품질이 낮아진다고 가정했을 때 기업은 어디 설 것이냐, 이 문제를 가지고 좀더 크게 보고 함께 협력해 나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고용안정센터 직업 상담원의 신분 안정을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상담원 처우에 관해서는 공무원 신분을 부여하든지 그것이 체계상 문제가 있으면 공단을 만들든지 해서 확실하게 안정된 일자리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노 대통령은 취업희망 상담실, 성취프로그램 운영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실 등을 둘러봤으며 성취프로그램 운영실 참여자들에게 “정부가 크냐, 작냐 시비가 있는데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서비스 부문이 적으니까 상담도 하고 교육훈련도 실시하고 이렇게 갖춰나가려고 한다. 고용지원서비스도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상황이 나아지고,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 일자리 계획을 완벽하게 짜려고 한다”며 고용지원서비스 확충의지를 밝혔다.


- [장소] 부산 고용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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