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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러 가지 선택을 하면서 과연 이렇게 해서 될 수 있겠는가라고 회의가 생길 때마다 우리가 함께 입을 맞추어 말했던 것은 '국민을 믿자, 국민을 믿자', 옛날의 국민들과 지금의 국민이 조금 다르다는 판단으로 '국민을 믿자 그리고 모험해 보자' 이렇게 했던 것이 맞아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저는 국민을 믿자는 이 명제가 앞으로 우리 정치의 개혁의 방향이고 우리의 성공을 위한 노력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