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9월 20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 청사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실제로 지난해 교역량이 87%나 늘었다'며 '양국 경제의 잠재력이나 상호보완성을 생각하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 틀림없다'고 양국간 교역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노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두 나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중심국가로, 대한민국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허브'로 도약하는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두 나라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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