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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를 국빈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숙소호텔에서 열린 루마니아 동포간담회에 참석, 동포들이 정착 초기인 것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고 루마니아 속에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래도 한국인 하면 존경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를 위해 도움 되는 것 이전에 한 분 한 분 개인으로서 성공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동포들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동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비자문제와 한글학교 문제를 꼽으며, 해결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교민들의 한글 교육에 관해 “과거에는 애국심으로 모국어는 잊지 말아야지 하고 의무감으로 한글을 배웠지만”, 이제는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 한국말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세계 속에서 사는데 경쟁력이 높아지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외교민들의 한글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한국어 한다는 이유만으로 경쟁력이 훨씬 높아지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