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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은 귀향 이후 봉하마을 주민들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한 '봉하오리쌀' 추수에 앞서 "올해 날씨가 좋아 농사가 잘 됐다"며 "당초 감수(쌀 생산량이 적은 현상)될 것이라고 각오했지만 감수가 전혀 없어 관행농법과 수준차이가 안나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만족해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은 "(귀향 이후) 3월부터 마을사람과 상의해 두달남짓 준비기간을 가진 것이 지나고나니 짧았다"며 "비가 많이 오고 병충해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큰 피해없이 넘어갔다"고 오리쌀 재배와 관련한 조마조마했던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올해 마을농장 전체면적의 10분의 1정도에서 오리쌀을 재배했는데 내년에는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우리가 앞장서서 끌고갔다면 내년에는 주민들이 알아서 (오리쌀 재배를) 끌고 갈 것"이라고 내년 농사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