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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빈방문 이틀째를 맞은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오전(한국시간 10일 새벽)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멕시코 두 나라가 62년 수교한 이래 꾸준히 우호협력을 증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를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멕시코시티 국립궁전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향후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 촉진시키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양국간 '전략적 경제보완 협정'(SECA)을 체결하는데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협정서명식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과 루이스 데르베스 멕시코 외교부장관은 '형사사법공조조약', '세관상호지원협정'에,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과 페르난도 카날레스 경제부장관은 '광물자원협력약정', '무역구제기관간 협력 약정'에 서명했다.
또 오영교 행자부장관과 로메로 공공행정부장관은 '정부혁신분야 협력약정',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과 세리솔라 교통통신부장관은 'DMB 협력 약정'을 각각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