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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정부 대전청사에서 관세청, 조달청 등 9개 외청장 및 직급별 공무원 대표 141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계란이 깨지면 기껏 잘해야 후라이가 되지만, 자기가 스스로 깨고 나올 땐 병아리가 된다"면서 "뒷날 후배들에게 큰소리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선배가 돼달라"고 공직사회의 개혁 솔선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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