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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를 위한 정책공약 개발 워크샵에 참석하여 발언하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노 후보는 "역대 대선 후보들이 모두 정책대결을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국 지역구도로 결판났다"면서 "올 대선에선 확실한 정책대결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영남지역이 민주당을 싫어하는 것은 관성"이라며 "이제는 영남지역에 목숨을 걸지 않고 서울 수준의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당의 탈DJ 여부와 관련, 盧후보는 "현 정부의 자산은 확대 발전시키고 부채는 극복하겠다"고 했다. 또한 신당은 남북 화해협력.지식정보화.구조조정 등 3대 정책을 승계하는 창조적 개혁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이라는 단어에 대한 일부의 거부감과 개혁 피로감 때문에 신당의 당명 결정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극복해야 할 현 정권의 유산으로 그는 권력형 부패, 빈부격차의 확대 등을 거론했다. 병역 비리 근절을 강조하면서는 "지도층의 도덕률에 시효는 없다"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겨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