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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거리유세 중 팔을 들어올리고 활짝 웃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노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금 국회가 불신과 대결로 얼룩져 있는데, 국회가 토론하고 설득하는 본래의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열변을 토했다.
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합니다. 이거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저 노무현이는 지역주의를 극복해보자고 부산에 내려간 거 아닙니까. 지도자라면 지역주의를 부추겨서는 안됩니다. 저금 저 부산서 뜨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영남이 (지지율이) 30%인데 이번 주말이면 35%를 아마 넘어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