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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유세중인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완성된 차량을 시승하고 있다.
이날 노무현 후보는 격려사에서 삼성자동차와의 인연을 언급한 후 "저는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좋은 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삼성자동차 사례로 부평의 대우자동차 문제도 풀려했다. 내가 삼성자동차 어려울 때 1원에라도 팔 것을 주장했는데 그때는 국부유출이라는 논란이 많았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삼성자동차 잘되지 않았나? 대우자동차 문제도 같은 차원에서 풀려했는데 어려움 많았다. 게란도 맞게되었는데 결국 다행히도 원만히 해결됐다"며 대우자동차 사례도 얘기해주었다.
격려사를 마친 노 후보는 나가던 도중에 "아참, 제일 중요한 것을 빠뜨렸습니다. 저 오늘 대통령 되려고 왔다. 잘 부탁한다"고 말해 폭소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 한 근로자가 사인을 부탁했는데, "희망이 밑천이다. 노무현"이라고 적어 주었다. 그런데 날짜를 15월로 잘못 적자, 웃으며 내 사인 중 오타가 있는 유일한 사인인데 더 기념이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