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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문화종식과 백색테러 추방을 위한 시민공개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노무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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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문화종식과 백색테러 추방을 위한 시민공개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노무현 국회의원]
[군사문화종식과 백색테러 추방을 위한 시민공개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노무현 국회의원]
[군사문화종식과 백색테러 추방을 위한 시민공개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노무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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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1988.09.09.
  • 박용수
  • 44234
  • 노무현대통령 사저
  • 노무현 통일민주당 국회의원
  • 서울 종로4가 종로성당

내용

이날 참석자들은 군사문화종식과 백색테러 추방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갖고 오홍근씨의 테러와 우리마당 피습사건의 진상규명, 군사문화 청산, 양심수의 전원석방 등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통련 의장 문익환 목사 등 재야인사와 시민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택 민통련 사무처장이 '최근 백색테러의 양상과 본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이어 민주언론운동협의회 김태홍 대표, 여성민우회 최영희 부회장, 청주도시산업선교회 정진동 목사, 평민당 양성우 의원, 민주당 노무현 의원등이 토론을 벌였다

노무현 의원은 "제도의 비호를 받는 테러, 기득권의 옹호 속에서 기득권을 위해 행사되는 폭력이기에 백색테러라고 하는 것 같다.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한, 부당한 폭력에 대항하는 폭력은 폭력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요즘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제도적 폭력이나 백색테러가 이데올로기와 결합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라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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