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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담임선생님이 기억하는 제자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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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11-05-27
  • 김종대
  • 서울 은평구 구술자 자택
  • 00:09:40
  • 72978
  • 강희영
  • 이대희

내용

구술자는 첫 제자 노무현을 창백하고 몸이 약했지만 발표력이 뛰어나고 공부 잘했던 학생으로 기억한다. 어린이회장, 연구부장을 맡았다고 한다. 봉하마을로 가정방문을 갔던 날, 부모님의 부재(不在)를 미안해하던 소년 노무현의 표정과 매일 등하교를 위해 걸었을 밤길을 인상 깊게 회상한다.



김종대 소개

김종대 - 1956년 부산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진영 대창초등학교 4학년 2반 담임으로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첫 제자 가운데 한 명이 노무현이었다. 1974년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에 연루돼 8년간 옥살이를 했다. 이후 2002년 대선 당시 노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다시 만났다. 노 대통령도 알아봤다고 한다. 노 대통령의 진영중학교 10년 선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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