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8월 2일 제2차 참여정부 국정토론회 마무리발언에서 "혁신은 이미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현상유지는 없다"며 모범사례 발굴, 토론과 학습을 주문했다. 8월 1~2일 이틀간 진행된 국정토론회에서 노 대통령은 "공론의 장이 원활하게 돌아갈 때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이라면서 "이 기능이 언론의 기능인데,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잡아나가기 위해 언론과 관계에서 갈등이 빚어지더라도 감수하고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공정한 의제, 정확한 정보, 냉정한 논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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