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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혁신
 
지자체는 관리 대상이 아닌 국가경영의
동반자이며 고객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지방자치단체를 대하는 중앙정부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경영의 동반자로서 그리고 고객이라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꿔 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정부혁신의 중요한 성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주체 여러분이 마음껏 창의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여러분은 혁신도시의 유치와 관련해서 타협하고 양보하는 결단을 통해서 갈등을 극복하고 협력하는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특히 이곳 광주와 전남은 두 개의 혁신도시를 하나로 합쳐서 공동으로 건설하는 특별한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계속 협력하는 자세로 손잡고 일해 나간다면 지역혁신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제3회 지역혁신박람회 개막식에서 2006.11.7)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자체가
가지고 있는 혁신 역량
앞으로 지방은 지방이 주도하는 지방화시대로 가야 합니다. 우리 정부의 방침입니다. 그렇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발전은 지역을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지도자 집단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스로 발전 계획 세우고 동력을 만들어 나가면서 중앙정부의 지원 이끌어 내는 지방 주도형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부산항만공사 창립행사에서 2004.1.16)
일선 집행기관이 먼저 혁신되지 않으면 국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을 것이고, 공기업 같은 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으로 국민과 직접 접촉면을 갖고 행정을 집행하는 조직은 지방정부인 것 같습니다. 지방정부가 성공해야 전체적으로 정부혁신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정부 상호가 정보를 공유하고 더 좋은 방향을 찾아보자는 뜻에서 이런 자리를 만든 것 같습니다. 마음을 열고 서로 협력하고 더 좋은 기회로 살려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지방행정 혁신토론회에서 2005.6.18)

 
지역의 유기적 연계를 갖춘
산·학·연 체계로 만들어 나가야
지역의 유기적 연계를 갖춘 산·학·연 체계로 만들어 나갑시다. 지역 특성화가 이루어지고 개발된 기술을 기업화해 나가는 지원방안이 갖춰져야 지역혁신클러스터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들이 지역혁신체계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정부의 지원체계를 정비합시다. 연구개발(R&D) 지원은 직접지원과 인센티브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다 동원할 것입니다. 올해는 있는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집행하겠습니다.
(무역진흥대책회의에서 2004.2.6)

 
참여정부의 지역혁신 지원 방식은 달라
저는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혁신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이야말로 국가발전의 핵심전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역대 어느 정부치고 지역발전정책, 그리고 균형발전정책 하지 않은 정부는 없습니다. 그동안 참여정부는 이전 어느 정부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하고 적극적인 그리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발전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전략에 있어서도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돈과 자원을 내려 보내는 그런 단순한 방식이 아니라, 지역 스스로 발전의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과 예산 모두 지방, 지방대학, 지방 중소기업을 먼저 고려하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제시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 왔습니다. 먼저 지역혁신의 토대가 되는 지식기반 구축과 혁신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방의 연구개발 예산만 보더라도 연평균 26.5%씩 늘려왔습니다. 금액으로는 지난 4년 동안 1조 5,000억 원에서 3조 2,0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특히 11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누리사업과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 등을 통해서 지방대학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제4회 지역혁신박람회 개막식에서 200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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