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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도시와 농촌이 함께 가는 새로운 국토를 설계해야
도·농상생형 국토공간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도시, 혁신도시, 거점도시, 또는 농촌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심도시, 이런 개념들을 함께 만들어서 전 국토를 우리 국민들이 좀더 수준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삶의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국토를 다시 조성하는 계획들을 이 기회에 추진해야 합니다. 농촌과 도시가 함께 가는 새로운 국토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것이 혁신도시라든지 이런 지방의 발전계획과 또 무관하지 않은 또 하나의 동력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은 새로운 공동체로, 바쁘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나중에 여유 있게 살 수 있는 공동체로 복원될 것입니다. 우리 어릴 때처럼, 아이들이 할아버지 집에 찾아가서 뛰어놀 수 있는 자연의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국토로 재편성할 것입니다.
(북악산 개방 시범답사에서 2006.9.13)

 
농촌은 도·농 상생과 생태계 복원을 통해 살려 나가야
지금 농업과 농촌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저도 많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우리 하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그 어떤 도전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많은 농업인들이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맛 좋은 우리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협력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방에 맞서 경쟁할 수 있는 분야는 더욱 키워 나가고 지켜야 할 분야는 꼭 지키겠습니다. 영세·고령 농가와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농업·농촌종합대책’과 ‘119조원 투융자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는 것은 물론, 개방에 대비한 추가적인 보완대책도 마련해 가겠습니다. 농촌을 되살리는 일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촌 공동체와 생태계를 복원하고 교육과 의료, 문화 등 생활여건을 개선해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달 ‘전원마을 페스티발’에서도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도전합시다. 반드시 성공해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제11회 농업인의 날 축하 메시지에서 2006.11.10)

 
도시와 농촌 교류하며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삶의 질 가능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은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국토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전국에 펼쳐질 행정중심 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 수준 높은 생활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건축, 환경, 교통,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의 첨단 기술을 담아낸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미래 도시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에 대한 우리 국민의 눈높이를 높이고 기존의 도시들이 새롭게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도시들을 거점으로 농촌 생태계와 공동체를 복원해 갈 수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면서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미 2005년부터 5년간 20조 원을 투자하는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5도2촌 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과 전원마을 조성 같은 다양한 정책들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시민이 찾고 은퇴자가 돌아와 살 수 있는 농촌마을이 조성되면 도시에서 농촌까지 전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국토 공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제주 혁신도시 기공식에서 200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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