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사업 개요 및 현황=2006년 현재 누리사업은 109개 대학에서 131개 사업단(대형 37개, 중형 33개, 소형 61개)으로 구성되어, 지방대생의 약 10%에 해당하는 19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학생 중 11만여 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산업체(853개) 및 지자체(84개)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산업체 251억원, 지자체 403억원)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대형 사업단의 경우, 지역전략산업과의 연계를 추진하여 52개 지역전략산업 중 37개 산업분야와 연계 추진하고 있습니다.
▶누리사업의 성과=누리사업을 통해 대학의 교육여건이 개선되어 참여학과(특성화 분야)의 교원확보율이 65.1%(‘04)에서 82.5%(‘06)로 17.4%p 증가하였고, 참여학과 학생충원율은 100%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열악한 지방대학의 취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참여학과 취업률이 60.2%(‘04)에서 68.1%(‘06)로 7.9%p 상승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현장실습 및 기술지도 등 산업체와의 교류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어 대학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누리사업이 해외(OECD, 2006.10)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우수 사례 발표=성과보고회는 전반적인 누리사업 성과와 더불어 분야별 우수 사례를 보고하였는데, 특히 목포대학 누리사업단의 경우 조선인력양성기반을 구축하여 인근 대불공단에 중견 조선업체를 유치하는데 기여하고, 이를 통해 참여학과 취업률이 획기적으로 증가(’04년 : 55.6%→’06년 : 95.7%)하는 등 누리사업이 목적으로 하는 대학을 통한 지역혁신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