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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7월 7일 후진타오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 모두연설에서 "북핵 문제의 실질적이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당사자간에 대화가 다시 시작돼야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나가기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양국관계를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로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