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월 28일 청와대에서 재정경제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고 “올 한 해의 핵심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노사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경제부가 주도하여 재정의 조기집행이 시장에 신속하게 영향을 미치고 수요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또 “위기경보 모델을 뛰어넘는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전제하고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대외경제연구원 등을 예로 든 뒤, “부분적으로 적신호가 나타날 때 서로의 의견을 들어서 위기진단을 하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부동산 가격을 확실하게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