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를 지어나가는 사람으로서 역사의 진보를 담는 사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월 29일 대전에서 열린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선포식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사진기자협회 주최 제40회 한국보도사진 전시회장을 찾아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제가 제일 기억하는 사진은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악수하고 포옹한 사진"이라며 "그 사진은 많은 사람들의 불안을 씻어내고 평화의 가능성에 더 다가가는 희망의 메시지였다"고 말했다.
- [장소] 프레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