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2월 26일 이라크 파병예정지인 키르쿠크의 무스타파 파타 주지사 일행을 접견하고 “이라크의 질서가 빠른 시간 내에 회복돼 이라크인의 민주정부가 수립되길 바라며 한국 정부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한국은 이라크와 유사한 역사적 상황을 경험했고 이를 거치면서 성공한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데다, 한국군은 그동안 유엔 평화유지군이나 다국적군에 파견돼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라크에 파병될 한국군은 특별히 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