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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5월 18일 탄핵 기각 결정에 따른 직무 복귀 뒤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노사정 대타협이 올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합의를 이루거나 적어도 합의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는 재계든 노동계든 설득할 수 없고 국민적 동의도 얻어낼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장소] 청와대 세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