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8월 24일 세계교회협의회(WCC) 실행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과를 함께한 자리에서 "(한국은) 남북 평화공존과 화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이대로 가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질서도 정착될 것"이라면서 "그런 과정에서 세계 평화와 인권 신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인권변호사 시절 맺었던 한국교회협의회(KNCC)와 인연에 대해 언급한 뒤 "인권과 정의에 눈뜨게 하고 민주주의 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게 KNCC였다"면서 "뜻 깊은 인연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충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