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8월 30일 열린우리당 이부영 당의장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지금 우리경제의 핵심적인 문제는 양극화의 문제로 이런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당에서 고민하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오찬에 들어가기에 앞서 가진 환담에서 "대통령이 권한을 좀 이양하고 분산하니까 정당이 할 일도 많아지고 책임도 더 무거워진다"면서 "그래서 이대로 좀 더 가면 결국 대통령 주도의 국정운영에서 정당 주도의 국정운영체제로 상당이 많이 변해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백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