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0월 20일 충북지역 혁신발전 5개년계획 토론회에서 "지방발전이 국가발전의 첫 번째 전략"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제1국정목표는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고, 제2목표는 지방발전이다. 제1목표가 제대로 달성되기 위해서는 제2목표가 성공해야 한다. 지방이 발전하지 못하면 국가발전이 심각한 장애에 빠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균형발전을 해야 소득격차가 줄고 기초가 튼튼해지고 장기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크게 보면 균형발전이고 작게 보면 지방발전이다. 지방이 발전하면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발전하는 사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이 발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기술혁신을 해야 경쟁력이 생기고, 경쟁력 있는 투자라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혁신을 잘해야 살아남는다. 핵심은 과학기술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신행정수도 위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충청지역 3개 자치단체(충남·북과 대전)가 보여준 태도는 참으로 모범적이었다. 서로 합의하고 규칙에 의해 결정하고 깨끗이 승복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 [장소] 제천실내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