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1월 5일 제1회 국가경쟁력 회의에 참석해 “우리사회 전체가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갖고 있는 정책적 수단을 전면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국가경쟁력 회의를 해보자 한 것은 많은 정책을 갖고 있지만 정책이 제조업, 중화학 중심의 산업화 정책이었다”면서 “지금은 제조업 비율이 GDP 대비 26% 정도로 축소되고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요소투입형 경제에서 혁신주도형 경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대통령직속 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지난 1년 반 동안 위원회를 운영해왔는데 생산성이 높다고 평가한다”며 “부처간 이해관계가 달라 정부의 통합적 정책이 만들어지기가 어렵다. 부처의 벽을 허물고 통합적 정책을 만들기 위해 위원회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장소] 외교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