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3일 공공기관CEO 혁신토론회에서 “공기업도 혁신을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민영기업과 당당히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민영화 요구 등 공기업에 대한 문제제기는 결국 비효율성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시민사회에서 공공재를 다루는 공익사업에 대해서도 민간에 이양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으나 실제 민영화했을 때 공익이 희생되고 공공 서비스가 열악해질 수 있어 함부로 할 수 없다”며 “공기업이 민영기업보다 효율적으로 경영되면 문제는 다 해결된다. 이걸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소] 정부중앙청사 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