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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드니 사수 은게소 콩고공화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탄자니아,가나,베냉 대통령 등 7∼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방한한 아프리카 4개국 정상들과 연쇄회담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 이들 정상과의 만찬에서 노 대통령은 “우리는 아프리카와 긴밀한 협력파트너가 되고 싶다”며 “선린우호와 호혜평등의 토대 위에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니 야이 베냉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과 체육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며 축구장을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정상회담이 일반적으로 양국간의 정치나 경제 문제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외교무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축구장 건설 지원은 다소 이례적으로, 노 대통령은 예상치 못한 부탁에“검토해보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