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1월 2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국가발전전략, 남북회담, 당청관계, 개헌, 한미FTA 등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복지투자와 수준의 부진, 사회 전반의 원칙과 투명성, 신뢰와 사회적 통합력 등 사회적 자본 부족을 우리사회의 장애요인으로,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따른 미래 인적자본 문제를 도전요인으로 꼽았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이 점을 특별히 강조해 새로운 발전전략을 준비해왔다"며 "동반성장, 균형발전, 사회투자와 인적자본 개발, 사회적 자본 확충 등은 앞으로 20~30년간 중요한 국가발전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